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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부동산과 소득편차 2014.09.19 (금)
한 국가의 경제가 건실한가 또는 사회적으로 안정적인가를 판가름하는데 중산층의 두께가 중요하다. 경제성장의 과실이 점차적으로 편중되어서 부가 극소수에게 편중되면서 중산층이 줄어들고 고소득과 저소득으로 양분되기 시작하면 사회적 안정이 흔들리기...
[칼럼] 瓜田李下(과전이하) 2014.09.12 (금)
주택거래의 경우에는 셀러와 바이어가 직접만나서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집이나 콘도를 보기위한 약속이 잡히면 셀러는 자리를 비우고 대리인인 리얼터가 집에 대한 설명이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바이어와 셀러가 직접 만나서 불필요한 정보를...
[칼럼] 경궁지조(驚弓之鳥) 2014.09.05 (금)
과거에 실패했던 투자 경험때문에 움추려드는것은 개인이나 기업이 다 마찬가지다. 과거에 섬성이 자동차 회사를 설립했다가 내외적으로 몰린탓에 자동차 산업을 포기한 적이있고, 현대는 전자회사를 가짐으로서 첨단산업으로 그룹의 구색을 맞추려던 꿈이...
[칼럼] PDS 2014.08.29 (금)
주거용 부동산, 대지 등을 거래할때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서류중에서 PDS (Property Disclosure Statement, Property Condition Disclosure Statement라고도 함) 라는 서류가 있다. 부동산을 파는 사람이 작성하게 되는 서류인데, 그 서류는 팔고자 하는 부동산에 대해서 현상과...
[칼럼] 창통무조(暢通無阻) 2014.08.01 (금)
현대 대도시의 상징하는 콘크리트 빌딩과 삭막한 도시 풍경은 밴쿠버지역에서는 맞지 않는다. 어느 동네를 가더라도 풍부한 녹지와 공원시설등이 잘 갖추어져있다. 주거지는 바로 옆의 녹지 또는 산자락과 맞닿아 있고 경계가 없이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칼럼] 盲者正門(맹자정문) 2014.07.26 (토)
시베리아 호랑에에 대해서 BBC 방송이 제작한 다큐맨터리가 있다. 극한의 겨울동안에는 먹이 사슬의 가장위에 있는 호랑이라도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렵고 힘들다. 온 천지가 깊은 눈속에 파뭍혀 있으니 사냥을 하려는 호랑이나 목숨을 걸고 피하려는 먹이감도 다...
[칼럼] 초목개병 (草木皆兵) 2014.07.04 (금)
광역 밴쿠버 지역의 비지니스 거래 시장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금년들어서의 5월 및 누계 실적에서 저조를 보이고 있다. 비지니스의 경우 5월 말까지의  누계 매매금액이 약 47%줄어들었다. 작년동기 5.9 백만불이었던 것이 약 3.1 백만불로 약 47% 줄어들었다....
[칼럼] 집값과 인종차별 2014.06.26 (목)
밴쿠버 집값을 폭등하게 한게 중국에서 온 비거주자들이라는 논쟁이 꽤오래 지속되고 있다. 동의 하지 않는 측에서는 인종차별적인 사고라고 강하게 반응하면서 부동산관련 시장에서 유명한 사람들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내면적으로 있을 법한 질투심에서...
[칼럼] 응형무궁(應形無窮) 2014.06.20 (금)
한때 무선전화기하면 적수가 없었던 노키아, 워크맨으로 이름이 더 잘 알려졌던 소니 같은 회사들이 각축의 장에서 뒤안길로 물러나 앉는 것을 상상했던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단지 전자제품에 국한 하는 일이 아니다. 자동차에서도 그런 회사가 있고 심지어는...
[칼럼] 백안청안(白眼靑眼) 2014.06.13 (금)
사람을 무시하고 제대로 대하지 않는것을 일컬어 백안시 한다고 한다. 눈의 흰자가 보이게 눈을 흘기는 것이니 굳이 말로 표현을 안해도 싫어하는 것을 짐작할수 있다.  그러나 반가운 사람을 맞이 하면 눈을 바로 보고 기뻐한다 해서 청안이라고 한다. 이 말은...
[칼럼] 설중송탄(雪中送炭) 2014.06.05 (목)
개인은 물론 사회나 국가도 자신감의 문제는 그 영향이 크다. 큰사고를 당한 국가나 사회가 전체적으로 또 사회나 국가 전반에서 침체를 경험하거나 위축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개발도상중에 에 있는 국가가 국민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스포츠나 선전...
[칼럼] 난의포식 (煖衣飽食 ) 2014.05.30 (금)
Multiple Listing 기준으로 BC 주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2014년에는 약 5.2% 증가한 거래가 이뤄질것으로 예측됐다. 부동산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76,700채가 거래되고 2015년도에는 금년대비해서 6.7%가 증가한 81,800채가 거래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중에...
[칼럼] 적수가열 (炙手可热) 2014.05.23 (금)
주택을 한채 이상 소유하려는 사람들은 모기지를 얻는데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주택 모기지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는 세컨드 하우스 구매자에게 현행 모기지 비율 규정을 5월말부로 종료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칼럼] MLS시스템에 대해 2014.05.16 (금)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시스템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큰 장점을 꼽는 다면 그것은 MLS (Multiple Listing Service) 시스템이라고 할수있다. 매물의 정보가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게 되어 매물이 바이어를 만날수 있는 확율이 높으면서 고르다고 할수 있다. 매물에 따라서...
[칼럼] 구맹주산 (狗猛酒酸) 2014.05.02 (금)
술집개가 사나우면 술이 쉰다. 송나라에 술을 잘빚고 친절하기도 한 술집주인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나무 됫박으로 떠주는 술의 양을 속이기 일쑤였지만, 그는 손님이 처음 잔을 하는 때나 취했을 때도 정직히 됫박을 채워서 팔았다. 당연히 친절하기도 하고...
[칼럼] 매하유황(每下愈況) 2014.04.25 (금)
지난 수년간 도시가 급격히 확장되면서 외곽에 많은 주택지 개발사업이 이뤄졌다. 주거와 직장 또는 일터가 함께 이동하지 못하므로 해서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비용도 증가할수 밖에 없다. 도시확장의 한계는 사람들이 일을 할수 있으면서...
[칼럼] 관규광거(管窺筐擧) 2014.04.18 (금)
올들어 광역밴쿠버의 신축주택과 기존주택 거래량은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서 모두 증가했다. 신규주택 누계의 경우 455채가 리스팅되어 213채가 판매되어서 작년동기 431채 리스팅과 163채 판매량을 훨씬넘어었다. 이번달 동안만의 리스팅과 거래량은 50%상승과...
[칼럼] 호우호마(呼牛呼馬) 2014.04.10 (목)
간혹 예외는 있지만 부동산은 보통 사람이 일생중에 거래하는 것중에서 가장 비싸고 비중있는 거래가 된다. 기분내키는 대로 할수도 없고 마음에 확신이 없으면 할수 없는 것이 부동산 거래다. 개인 뿐아니라 은행이나 경제연구소 같이 큰 기관들도 부동산시장...
[칼럼] 명찰추호 (明察秋毫) 2014.04.04 (금)
전국시대 제의 선왕은 패권을 잡아보려는 마음에 맹자를 초청하고 선인들의 치적을 듣어보려 했다. 선왕은 인정이 많아서 제사용으로 쓰일 소가 죽으로 가는 것을 불쌍히 여겨 살려준 적도 있었다. 맹자는 선왕의 내심을 눈치채고 왕도에 대해서만 말하기로 했다....
[칼럼] 무미부지(無微不至) 2014.03.28 (금)
얼마전 멀지 않은 시애틀 근교에서 큰 산사태가 나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태가 난 면적은 약 50만평이 이르고 흘러 내린 토사의 양은 작은 산을 이룰만한 양이라고 한다. 자연 방재시스템이 잘되어 있다고 알려진 미국이지만 갑자기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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